레지던트스칼렛 : 다녀왔습니다

다녀왔습니다아 손이 얼어서 타자가 잘 안 쳐지는군요
일단 어학원 시간 무지 빨리 가더군요 공부한다는 생각이 안 들정도로
그리고 마지막 스터디 그룹을 짜는데 저희그룹에 남자가 나뿐?!
게다가 내가 제일 어리다니 OTL...
덕분에 오늘 스터디그룹 토의?때 붕 떴었습니다;
남자가 하나쯤 있어줬으면 그나마 괜찮았을텐데 제길...

그리고 바로 MC몽 연말콘서트를 갔죠
MC몽을 멀리였다지만 직접 보고 들은 게
정말 아직도 꿈만같고 너무 들떠있습니다
게다가 게스트역시... 아니 잠깐 설마 내 귀와 내 눈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면
중간에 나와주신 분 정말 김건모님인가요?!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는군요; 정말이에요 제가 어렸을적 동경하고
팬이었던 김건모님을 이런 뜻밖의 기회로 보게 되다니 정말 말도 안된다구요
진짜 진짜진짜 말도 못하게 감격했습니다

그리고 MC몽 역시 굉장히 재밌는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뜻밖의 게스트(짜고친것같지만...)들도 있었고 특히 비패러디는
공연장을 한바탕 웃음의 도가니로 만들었었지요

또 정말 놀랐던 이벤트... 결혼식...
오늘 MC몽 연말콘서트에서 결혼식 올리신 두분
그 앞길에 축복과 기쁨만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지금 배도 고프고 샤워도 해야하고 졸리고 그러다보니
영 횡설수설이 되어버렸네요...
하지만 다시 적거나 수정하진 않을랩니다
이 글은 제가 콘서트를 다녀와서 아직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채
적은 글 그러니까 제 진심이 그대로 드러난 글이니까요
그러니까 어딘가 맞지않는 것 같아도 그러려니 해주세요 하암...

아 잊은 게 하나 있네요

제 이글루에 들러주시는 모든 분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