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2부작이란 걸 모르고 1편을 봤을 때 꽤나 한방먹은 느낌이었던 적벽대전
그 적벽대전의 후편 '적벽대전2 최후의 결전'을 보고 왔습니다
에... 삼국지를 제가 잘 모르는 편이기도 하고 길게 해도
뭐라고 표현하기가 어려우니 영화에 관한 제 평은 짧게 두문장정도로 쓰겠습니다
1. 느긋~윳쿠리~하고 길게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2. 한편의 영화라기보다는 아주 잘 만들어진 '드라마'를 한번에 이어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이상은 노코멘트~
평이 안좋다거나 좀 지루하셨다고들 말씀하시지만
그래도! 1편을 보셨다면 2편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지루하고 재미없는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ps: 영화관에서 제발 누구 죽는 모습에서 '어머 어떡해' '거기서 죽으면 어떡해'라고
꽤 멀리있는 좌석에도 들릴정도로 크~게 말씀하시는 건 좀 삼가해주세요
영화보다가 저런 경우는 보통 피크인 장면들인 경우가 많은데 솔직히 정말 깬다구요
- 2009/01/26 19:50
- residentTH.egloos.com/1330835
- 덧글수 : 4
덧글
어차피 1편도 안본사람은 깔끔하게 2편도 안보는게 나을듯하네요!(영화 못본지 몇달...)
1편을 안보신 분들에게는 사실 이것에 관해선 추천드리기가 애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