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현역 입대하는 친구놈이 둘이나 됩니다.
것도 똑같은 부대로 말이죠... 뭔가 미묘하면서도 착잡한 이 기분이란...
내일은 전공이 들어서 마중 나갈 수 없다는게 한이 되는군요.
한 녀석은 교회친구이기 때문에 가족들과도 친한 관계로,
가족끼리 마지막 만찬(?)을 곧 하러 갑니다.
한 녀석은 중학교 동창인데, 거의 못 만나고 문자로만 주고받고 했는데,
좀 있다가 통화 한 번 넣어줘야겠군요.
진짜 입대를 하루 남긴 저 기분은 어떨까요... 저로선 도저히 알 겨를이 없습니다.
그저 잘 다녀오라고 기도해주는 방법밖에는 없네요. ㅠㅅㅠ
덧글
빚내놔!
-by.venom
나도 내년에 가니까..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