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맘에 든 그롤쉬 스윙탑(맥주) UN.OWEN ETC


간만에 맥주 포스팅이군요.
그롤쉬 스윙탑, 롯데마트에서 구매했습니다.
잠깐 부모님 심부름겸 던킨도너츠 갔다가 심심해서 롯데마트 들렀는데
왠 전용잔 포함으로 처음보는 맥주가 있더군요. 그래서 덥석 사왔습니다.

일단 병모양이 무척 특이합니다. 이게 제 시선을 사로잡은 이유중 하나구요.
병을 따는 순서는 무척 간단! 아래와 같은 순서로 따면 됩니다.
이게 원래 닫혀진 처음 상태입니다.


그리고 아래 병목에 걸쳐진 걸쇠를 꾸욱 눌러줍니다 그럼 이렇게 풀리면서
포옹~하는 소리와 함께 뚜껑이 열립니다. 남은 건 뚜껑을 젖혀주는 것뿐!

딸 때부터 꽤 재미난 모양이라 호감도 UP
그리고 전용잔에 따라보았습니다. 가만보니 이 병맥주 용량이 450으로 다른 병맥주들보다 조금
큰 편에 속합니다. 물론 전용잔에도 다 들어가지지 않더군요. 제가 못 따르는 건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따르고나서 시음!!!... 아아... 검색해보니 하이네캔과 더불어 유명한 맥주라고 하는데
저는 주저없이 이 그롤쉬에 점수를 훨~씬 얹어줄 겁니다.

색이건 뭐건 다 둘째치고 맛이 아주 그냥! 처음엔 시원하고 풍부하게 꿀꺽~ 넘어갑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끝맛... 전 처음 맛 보았을 때 벌꿀?이라고 반응했었죠. 다른 분들을 보니
맥아의 독특한 향이다 뭐다 하시던데 저는 잔잔하게 끝에 남는 단 맛이 꼭 살~짝 감칠맛나게
맛을 본 벌꿀처럼 느껴졌습니다. 이 묘한 향이 너무나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가격은 롯데마트에서 두병(+전용잔포함)으로 6900원대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기억에 의존하는지라 틀릴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맘에 든 맥주는 처음입니다... 앵간해서는 추천은 안합니다만 이 맥주는
무척이나 추천하고 싶습니다. 용량과 맛에 비하면 가격도 그리 비싼 게 아니라고 판단이 됩니다. 


ps: 450ml라 병맥주치고 용량이 되길래 한병만 마시려고 했는데 지금 정말로 이 맛이
따악~ 제 취향인지라 초 감동해서는 한병 더 따고 있습니다... 러블리 그롤쉬...

덧글

  • 츤제위집사 2009/06/10 01:01 # 답글

    두병에 6900원이라..
    흠...뭐 요즘 술 안마시니까 별로 관심은,....ㅎㅎ
  • 오웬&귀공 2009/06/11 17:14 #

    맛있으니 다음에 기회가 되면 마셔봐요~

    by 오웬
  • Allenait 2009/06/10 01:15 # 답글

    저런 병뚜껑이 달린 물통이 집에 있는데 꽤 좋더군요. 다만 저게 잘못 돌아가면 조금 골치아프더군요
  • 오웬&귀공 2009/06/11 17:14 #

    저거 다시 막아봤더니 그대로 밀봉이 되더군요. 물병으로 쓸까봐요...

    by 오웬
  • 2009/06/10 02:08 # 답글

    적절한 맥덕의 적절한 리뷰
    달달한 맥주도 상상하기 힘들긴 한데 ㅎㅎ
  • 오웬&귀공 2009/06/11 17:14 #

    달달하진 않아 그저 끝맛이 감칠맛나게 입안에 짜안하게 머물뿐이지

    by 오웬
  • UNL_jpgas 2009/06/10 09:13 # 답글

    매애애액주우우우우
    마시고싶다 흠흠..
  • 오웬&귀공 2009/06/11 17:13 #

    그롤쉬는 특히나 맛있었지~

    by 오웬
  • 카이º 2009/06/10 16:58 # 답글

    하악하악 ㅠㅠ

    진짜 마시고 싶어요 어흑 ㅠㅠ
  • 오웬&귀공 2009/06/11 17:13 #

    정말 맛있는 그롤쉬! 롯데마트에서 찾으세요!(?!)

    by 오웬
  • kihyuni80 2009/06/10 18:03 # 답글

    바에서 일반 병 포장을 마셔봤는데, 그롤쉬 맛있죠.

    저도 롯데마트에서 하나 업어와서, 그롤쉬 스윙탑 두병이 냉장고에있지요. ㅎㅎ
    전용잔은 집에와서 확인해보니 금이 가 있더군요.
    나중에 전화위복이 되긴 했지만..휏
  • 오웬&귀공 2009/06/11 17:13 #

    그롤쉬... 정말 맛있죠 ;ㅅ;
    제가 맥주로 감동하게 될 줄은...

    by 오웬
  • era-n 2009/06/11 14:25 # 삭제 답글

    한 병에 4900원 넘는 맥주인데 아직도 할인행사하는 모양이군요.
    독특한 뚜껑도 뚜껑이지만 맛도 정말 좋은 맥주입니다.
    참 그리고 전용잔 애기 나오셨는데 딱히 전용잔이라고 보기 어려워요.
    워낙 다른 맥주상표에도 판촉용으로 많이 나오는 맥주잔이라....
    이거 말고 스타우트 판촉용 맥주잔도 저거랑 똑같거든요.
    진짜 글로쉬잔은 병처럼 양각이 새겨저있어 멋있는데....-0-;;
  • 오웬&귀공 2009/06/11 17:13 #

    헤에 4900원이라니 무척 비싼 맥주였네요;
    맛은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이렇게 맛있게 마신 맥주는 또 없는 것 같아요~
    잔의 경우 너무 밍밍하다고는 느꼈지만 역시 그런 거였군요...뭐 맛난 맥주 싸게 구하는 데에 보너스로 유리컵까지 받는 입장에서 손해는 아니니 기분은 좋네요

    by 오웬
  • 사라키키 2009/12/03 15:35 # 삭제 답글

    저두 첨에 그롤쉬 먹었을때 이거 머야 벌꿀맛이자나?라고생각햇던게 기억나네요 ㅎㅎㅎㅎㅎ 제가 알아본 봐로도 사진속의 잔은 그냥 일시적인 판촉물이엇고 12월 중순부터 네덜란드에서 수입해온 그롤쉬 전용잔을 바에서 구할수 잇대요!! 어디서 주워들엇더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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