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중엔 어머니가 운동하러 가시기에 저 혼자 집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모코녀석은 집에 있는 유일한 사람이 저이기에 저한테 계속 붙어다니려고 하죠.
제 방엔 모코가 무서워 하는 것(빨간색의 장식물, ps2패드)도 많고 한동안 놀아주고 나면 이게 은근히 지치기에 잠시 새장에 넣어놨습니다만 어느새 또 제방앞에 와서는 문을 막 긁지 뭡니까... 결국 들여놓고 있는데 한눈 팔면 꼭 하는 짓! 모코가 줄타기를 자주한다는 건 자주 썼지만 설마 이런 아슬아슬한 곳까지 자유자재로 올라타는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마치 '뭘 봐!'라는 느낌입니다.
사실 저대로 냅둬도 문제 되지 않냐고 하셔도 저 줄을 타고 저기 있는 고양이 인형이나 DVD박스들을 해코지 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랍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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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역시 귀여워요 우리 모코 //ㅁ//
덧글
by 오웬
by 오웬
by 오웬
-by.venom
by 오웬
정말 눈테-비눈테라는 차이이지 저희 하늘이랑 하는짓이 너무나도 비슷해 깜놀.
하늘이도 혼자 놔두면 꺼내달라고 난리에 제가 풀어놓고 자리비우면 어느새 발밑까지 쫓아와 있거든요-ㅜ_ㅜ
어리광쟁이 모란이 키우는 오웬님과 저의 업보인것 같습니다..흐윽...ㅠㅠ
그나저나 저 줄타기는 모코도 혼내도 안 고쳐지는 부분이군요.
by 오웬
근데 타일러라 써져있는건 무슨 물건인겨
by 오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