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본 영화는 여고괴담5 동반자살, 사실 3,4에 실망한지라 별 기대는 안 했습니다. 그런데 기대를 안 한 것이 정답이었는지 제 예상치를 웃도는 재미였습니다. 혹자는 여학생들의 히스테리에 우는 소리때문에 짜증난다고 할 것 같지만 그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나름 공포영화의 구색은 갖추었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결말이 조금 애매했던 것만 빼면 말이죠... 유령친구... 진짜 착하더군요. 그냥 그 주위사람이 다 나쁜 사람!이랄까... 조금 유치한 감도 없잖아 있긴 했습니다.
뭐 추천도는 기대 안 하고 본다면 나름 볼만한 영화인것 같습니다.
ps: 역시 자살은 죽은 당사자도 힘들었을테고 불쌍하지만 남겨진 사람들도 정말 괴로운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더욱 절실히 생각이 됩니다.
덧글
by 오웬
-by.venom
by 오웬
아무쪼록 자살하는 사람 수가 감소 했으면 좋겠는데 갈 수록 늘어나니...
by 오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