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변역 CGV 스타2관 7시 20분 1회차로 보고 왔습죠.
도착시간은 정말 아슬아슬하게도 딱 7시 20분! 표를 사고나니 21분!
그리고 아래 트랜스포머 콤보를 구매하고 들어가니 22분이더군요.

어쨌든 상품소개는 이쯤하고~
영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뉴페이스와 올드페이스가 적절히 뒤섞여 있더군요. 코믹성도 좀더 강화시킨 것 같고 제트파이어까지 등장! 하지만 오리지널성을 너무 가미했는지 제트파이어가 그만 OTL... 뭐 눈요기만으로 따지자면 뉴페이스도 많았고 합체도 나오고 레일건(맞는지 기억이 가물;)도 나와주시고 옵티머스의 새로운 모습도 볼 수 있었기에 만족중이긴 하지만 내용은 1편보다는 재미가 덜하다고 느꼈습니다. 일단 가볍게 느낀 점을 나열하자면~
1. 디베스테이터 및 디셉티콘들 허세 짱
(등장포스랑 숫자는 엄청 많던데 영...)
2. 뉴페이스 많던데 소개 좀 시켜주지...
3. 뉴페이스가 너무 많아서 혼란스럽네(쪼그만 녀석들까지)
4. 뭔가 좀 뜬금 없군(샘 부활이라거나 지식이전;)
5. 범블비 목소리 1편 마지막에 고쳐졌더니 또 안 고장났네!
6. 샘 윗위키 말 더 빨라지고 더 기묘한 말발을 발휘!
뭐... 그래도 간만에 섹터7아저씨의 재등장과 코미디 강화로 꽤 웃기도 했고 옵티머스형님의 간지나는 목소리도 듣고 범블비의 귀여운 모습도 보고 사이드스와이프란 뉴페이스는 제 맘에 쏙 들더군요. 스피디하고 쫙 빠진 게 아주 그냥! 개인적으론 눈요깃거리및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재밌게 보았습니다.
ps: 그래도 역시 1편의 감동은 못 쫓아오더군요...
1편때문에 너무 기대를 한 모양입니다.
ps2: 역시 트랜스포머의 인기는 대단하더군요. 평일 오전인데 제가 본 1회차의 경우 거의 매진상태였고 나머지 표들도 상당수 나가있는 상태였습니다. 평일이란 걸 감안하면 굉장하다고 생각되네요.
덧글
by 오웬
by 오웬
뜬금없는 거야 1편 - 알고보니 정부가 다 모아놨어! - 이 더했던 것 같아요^^;
근데 진짜 디셉티콘은 큐브가 급하긴 급한가 봅니다. 그렇게 숫자를 모아도 미군부대의 화력을 쉽게 못 뚫고 있으니..
설마 디베스테이터까지 한방에 보내버릴 줄은...
by 오웬
by 오웬
by 오웬
by 오웬
휙휙 변하는 로보트라등가 쌍동이(더 말하면 스포일듯;)라든가...
코믹요소는 늘은 대신 감동요소는 살짝 줄은거 같긴 하더군요.
대놓고 대통령 운운할때는 흠칫;
뭐..그래도 말씀하신것처럼 스트레스 푸는데는 쵝오인것 같아요~>_<
by 오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