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는 신천 4번출구로 나가서 첫번째 골목이 나올 때까지 가다가 꺾어주고 또 가시다보면 4거리?가 나오는데 GS25시 편의점이 보이는 왼쪽으로 가시면 반대편에 틈새라면이 보입니다. 꽤나 알아듣기 힘든 설명타입인건 이해해주세요. 이번 저작권법이 무서워서 약도(지도)도 함부로 못쓰겠군요.
허나 도착하고나니 때는 후덥지근한 여름날, 뜨겁고 매워서 땀이 난다는 빨개떡이 끌릴리가 만무하죠. 결국 처음엔 주문을 파트너는 냉라면 저는 모밀국수로 했습니다만 가만 생각하니 여기까지 와서 빨개떡을 안 먹고가면 본전이 아니다라는 생각과 그렇게 맵다던데 얼마나 매운지 호기심때문에 빨개떡도 주문하고 말았습니다. 1인분도 간신히 먹는 제가 2인분이상을 시킨다는 건 사실상 자폭행위였죠...


저에게 있어서 신세계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다시 먹기가 싫어지는 신세계말이죠. 별말없이 바로 교훈이 딱 떠오르더군요. 간판메뉴 이외의 것을 주문할 때는 언제나 조심하자! OTL... 빨개떡이 그래도 조금 매운 맛이 있었기에 그것때문에라도 모밀국수를 다 먹긴 했습니다만 라면이 메인인 곳에서 모밀국수를 시킨 건 저니까 크게 할 말은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감상
'여기 단무지 맛있었습니다. 무척이나'
'그리고 제가 빨개떡과 모밀국수 합쳐서 무려 2인분을 다 먹었어요! 신기!'
덧글
빨개면 곱배기 시켰다가 우주관광 갔다왔지
근데 난 돈이 엄서서 다신 못 갈거 같아
by 오웬
솔직히 다시 먹고싶긴한데
여름은 좀 곤란
by 오웬
기회가 되지 않아서 전설로만 듣던 틈새라면을 아직까지 영접(!?)하지 못했습니다.
학교 근처에 틈새라면집이 없다는 것도 치명타...;
by 오웬
by 오웬
...??
by 오웬
난 매운걸 못 먹어서..
쩝..
by 오웬
by 오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