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생활패턴 엉망인채로 몸을 계속 혹사시켰더니 열이 38도 넘어서까지 오르고(39도 넘지 못한 건 아쉽...) 엄청난 두통과 함께 울렁거림이... 네에 위대한 여름감기님께서 찾아오셨습니다. 무려 개도 안 걸린다던 그 여름감기말이죠. 사실 연례행사이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하필 꼭 이렇게 극도로 바쁠 때 걸리니 정말 최악이군요... 덕분에 어제 번역물도 펑크나버리고 그림은 더 안 그려집니다; 하여간 정말로 전 뭔가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에 엄청난 액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OTL...
덧글
몸조리 잘 하시길..
쾌차하시길 바랍니ㅏㄷ..!
빨리 나으시기를...
일본 여행 가는 때 즈음 해서 걸릴까봐 도리어 걱정이 됩니다...;;
병 기운 후딱 털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