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 닌자어쌔신

오늘 오후 닌자어쌔신을 보고 왔습니다.
청소년 관람불가인 이유가 뭔가 했더니 처음부터 끝까지 상당히 잔혹한
장면이 많은 영화였습니다. 사지절단은 기본이고 단면이 보이기도 하고;

영화의 총플레이타임은 1시간 30분정도, 그시간이 아주 금방 지나갔다고
느꼈습니다. 테이큰과 비슷한... 느낌이었다고 해야할까요. 물론 테이큰이
좀 더 짧은 영화이긴 했습니다만 말이죠. www

스토리는 단순한 편이지만 처음 전투부터 마지막 불길에 휩쌓인
곳에서의 전투까지 눈은 즐거운 편이었습니다. 더불어 비의 몸매도!
특히 몇몇 여성분들이 비의 몸매에 꽤 환호성을 보내시더군요.
제 옆에 앉으셨던 여성분도 영화보는 내내 '어머어머' 감탄사를
연발하셨으니 비의 팬들에겐 꽤 좋은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스토리는 기대않고 스트레스해소용으로 보실 걸 추천해드립니다.
눈요기는 확실하다고 생각됩니다.

ps: 그렇지만 닌자라면서 쓰는 기술들은 굉장하더군요.
무슨 마법사에 버금가는 느낌 wwwww

덧글

[동사서독]

와이프도 없고 애도 없고 버려진 고아를 데려와서 죽어라 훈련시키고 욕구불만은 애 발바닥 때리는 것으로 풀고... 그렇게 닌자들은 마법사가 되었나 봅니다.

[오웬＆귀공]

욕구불만 가정폭력?의 최후군요...

by 오웬

[하늘이엄마]

스토리가 없다면 전 OTL...
비의 몸매에 관심이 없는 대한민국 유일의 여자가 아닐까 합니다, 전...ㅎㅎㅎ

나, 나름 스토리를 기대했는데요!!;ㅁ;

[오웬＆귀공]

스토리는 기대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ㅅ;

by 오웬

[Allenait]

닌자라는게 일본에서 팔아먹으려고 부풀린거 + 자포네스크 빤따지 해서 그렇게 된것 같습니다

[오웬＆귀공]

뭐 서양권에서 닌자는 동양의 마법사?니까요!

by 오웬

[민⑨폐]

요새 닌자들이란 다 잘못됬어....

[오웬＆귀공]

그야말로 환상일색

by 오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