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장수는 1.5코 원소, 1.5코 장양, 1.5코 고람, 1.5코 도겸, 1코 원형제, 1코 황조입니다.
원소는 역경의 대호령덱의 키카드, 도겸, 황조는 일번창계략 보유자이며 장양과 고람은
성능과 일러 비교해가며 적당하게 골라넣었습니다. 원형제는 사기가 적으면 적을수록
효과가 강력해지는 계략을 갖고있기에 마지막 버티기용으로 넣었습니다.
이 덱의 운용법은 일번창과 최대사기가 닫히는 계략들을 적당히 써주면서 20~30카운트쯤까지
적을 견제한 후 마지막에 아주 강력한 역경의 대호령 2연타로 적을 압도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한번 닫힌 최대사기는 특수한 몇개의 방법외에는 열 수가 없기에 타이밍을 놓치면
자멸해버리는 위험성을 가진 덱입니다.
제가 플레이하면서 최대사기 감소조절을 제대로 못하는 바람에 마지막 역경을 너무
빨리 써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덕에 역전당할뻔하는 아슬아슬한 상황도 펼쳐졌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상대가 원형제때문에 공성을 침착하게 못넣고 우왕좌왕 해버린 것과
최대사기가 최대한 닫힌터라 무력이 잔뜩 오른 원형제의 마지막 공성으로 다시 재역전!
승률도 3전 2승 1패로 꽤 좋았습니다만 6장 운용이 너무 빡세서 해체하고 말았다는 후문이...OTL
*단어설명
1. 역경의 대호령: 최대사기가 많이 닫혀있을수록 효과가 강력해지는 계략입니다. 때문에
제대로 사용하기전에 다른 계략들로 최대사기를 닫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원소의 계략입니다.
2. 일번창: 자신의 무력이 오르고 최대사기가 1개 닫히지만 계략 효과시간이 끝난 후엔
다시 사용한 사기중 일부를 되돌려주는 아주 좋은 계략입니다.
3. 역경전법: 최대사기가 많이 닫혀있을수록 강력해지는 계략입니다. 원형제의 계략입니다.
4. 봉인박진: 범위안의 적들의 이동속도를 약간 낮추고 계략을 사용하지 못하게 합니다.
한나라 군사카드 채문희의 진략입니다.
덧글
일러스트들 재밌는 게 참 많죠~
많은 일러스트레이터에 만화가들도 종종 참여해서 다양한 일러스트의 카드가 있기에 게임을 둘째치고 카드모을 목적으로 삼대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계략 1방에 3명 터는 거 여포맞습니다 ㅠㅠ
기염격이라는 계략을 쓰는데 여포 주위에 원형으로 커다랗게 범위가 있고 그 범위 안에 있는 '모든 적'에게 무력차에 따른 데미지를 주는 무시무시한 녀석이랍니다. 다른 여포카드들도 있는데 다들 효율은 둘째치고 파괴력 하나는 정말 무지막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