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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미지 "린노스케 씌이~, 즐기고 혜힌허헤효~?"
린노스케 "…모미지, 취했어?"
모미지 "괜햐하효~ 텐구는 술에 무~척 강하햐후효~?"
린노스케 "그 말에 비해 혀가 상당히 꼬인 것 같은데…"
모미지 "자잘한 건 신경쓰면 안헤효~! 이럴 건 즐기는 사람이 위너햐후효?"
린노스케 "그래… 그런데 모미지, 너무 달라붙은 기분이 드는데…"
모미지 "그치만, 이런 때가 아니면, 린노스케 씌에게 애교부릴 수 없햔햐효~ 모처럼 둘뿐이기도 하호~
린노스케 "다른 텐구들이 모두 술을 더 사러 나갔기도 했고… 아야도 저쪽에서 자고 있기도하고…"
모미지 "아야 씌, 신문기사 편집으로 밤새셨으니 하효~… 지히혔흘 허헤효"
린노스케 "흐음, 그렇구나"
모미지 "뭐, 방해꾼도 없으니 나이스지만요(중얼)"
린노스케 "응?"
모미지 "아뇨 아뇨~ 아무 허호 아니헤효~ 자, 마셔요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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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충견의 데레모드인가!?
데레 충견은 귀엽구나!?
랄까 이런 식으로 일러스트만 있는 편은
뭔가 린노스케가 많이 한 여성에게 편애해주는 기분 'ㅈ'
덧글
PS. 슬슬 올라올때다 싶어서 왔는데 글 목록에 지금 표시가 뙇...
취하지 않았는데도 취한척하는거다.
혼잣말만은 능숙한게 그 증거다.
술을 마셔서 얼굴을 붉혔다는점! 보살 린노 답네욬ㅋㅋㅋ
즉, 모미지는 취한 척해서 린노스케에게 응석을 부리는 것이군요.